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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욕 겨울 여행 필수 코스 2: 센트럴 파크, 아이스 스케이트장, 울먼 링크(Wollman Rink)

by 자알살자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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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아이스 스케이트장, 울먼 링크 

목차 [센트럴 파크 울먼 링크]

1.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울먼 링크장 소개 

2. 센트럴 파크 울먼 링크 장점 

3. 센트럴 파프 울먼 링크 단점 

맺음말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울먼 (Wollman Rink)  소개

뉴욕 겨울 영화 속의 한 장면을 기억한다면 단연 센트럴 파크 울먼 스케이트장이다. 2023-2024년도 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뉴욕이었다. 특히 겨울밤 놀 거리 중에 꼭 가야 하는 곳 중에 한 곳은 센트럴 파크 울먼 스케이트장이다. 

 

월먼 링크는 뉴욕시 맨해튼 중앙공원 남쪽에 위치한 공공 스케이트장으로서, 월먼 가족이 처음 건설을 위한 기금을 기부하여 그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이 스케이트장은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센트럴 파크 울먼링크 공식 홈페이지(Wollman Rink Offical Site)

 

NYC Ice Skating | Iconic Wollman Rink in Central Park

The Wollman Rink NYC in Central Park brings a timeless tradition of outdoor ice skating to New York. Since 1950, this iconic rink has been serving the public.

wollmanrinknyc.com


센트럴 파크 티켓 예약 (공식 홈페이지)

 

https://tickets.wollmanrinknyc.com/ice2324

 

tickets.wollmanrinknyc.com


2. 센트럴 파크 울먼 링크 장점  

2-1. 뉴욕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겨울에 가본 결과 장점은 뉴욕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뉴욕 빌딩 숲에서 스케이트를 탄다는 것은 가히 로맨틱했다고 볼 수 있다.  

New York Central Park Wollman Ice Rink

 

2-2.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스케이트장 (초보자도 오케이!)

줄을 설 때만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타면 어떻게 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스케이트장이 제법 컸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스케이트를 못 타도 들어와서는 가장자리를 잡고 천천히 걷는 것부터 연습하기도 한다. 특히 30,800 평방 피트의 면적을 제공하는 월먼 스케이팅 링크는 모든 연령과 능력 수준의 스케이터들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매일 월먼 링크에서 스케이터들은 공개 세션, 사설 파티, 그리고 기업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얼음 위로 나선다고 한다. 특히 못 타는 사람들을 위해 붙잡고 갈 수 있는 파란 지지대를 빌릴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롤먼 아이스 스케이트장!

2-3. 뉴욕 중 저렴한 편에 속하는 스케이트장 

물론 시즌과 비시즌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스케이트장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아이스 링크장이 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케이트 장이기도 하다. 대기줄은 엄청 길었지만, 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 금방 들어갔다. 

3. 센트럴 파프 울먼 링크 단점 

3-1 아이스의 문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아이스 관리가 참 어렵겠구나 생각이 든다. 1시간에 거의 30분 정도 아이스 링크를 다지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아이스 링크장!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쉬는 시간이 길고, 그 사이에 맛있는 음식도 사 먹을 수 있는 시간이긴 하지만, 사람이 아무래도 많고, 험하게 타는 뉴요커들 덕분에 아이스 링크는 순식간에 망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스 링크장이 다시 오픈하기 전 대기해서 바로 들어가서 4-5바퀴 정도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후로 아이스가 금방 망가진다는 점.... 

 

3-2. 스케이트를 타지 않아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가족 단위 주의)

사실 가족 단위로 갈 경우 부모님들 중에 한 가족은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대신에 스케이트를 안타기도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다 입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른 스케이트장과 다르게 이곳은 입장료를 (결국 스케이트 비용)과 동일하게 내지 않으면 잠깐 쉬는 시간 또한 함께 보낼 수가 없다. 혹시 가족 중에 스케이트를 안 타고 자녀들이 타는 것을 그저 구경할 것이라면 조금 아까울 수도 있다는 점! 

 

3-2. 주변에 볼 거리가 없다. 

다른 스케이트장과 달리 뉴욕 빌딩야경을 볼 수 있지만 다른 스케이트장에 있는 재밌는 볼거리들은 근처에 바로 없기 때문에 그 점 또한 아쉬운 점이다. 물론 식당 음식은 가성비도 좋고 괜찮았지만, 젊은 연령대라면 혹은 다른 즐길 거리를 보고 싶은 분이라면 다른 파크 아이스링크장을 추천한다.  

그래도 파는 음식들을 맛있었다..

맺음말

다시 뉴욕에 방문하게 된다면 이 스케이트장을 갈 것인가에 대해 물어본다면, 누구랑 가게 되는지, 그 누구의 스케이트 실력은 어떠한지, 혹은 가족들 모두 다 타고 싶은지에 따라서 여부가 갈라질 것 같다. 그럼에도 즐거웠던 뉴욕 여행! 알차고 재미있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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