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건강을 책임질 쑥의 마법: 몸이 차서 주의가 필요한 냉증을 위한 레시피부터 건강 팁

 

 

여성의 건강을 책임질 쑥의 마법: 몸이 차서 주의가 필요한 냉증을 위한 쑥 레시피부터 건강 팁

 

겨울이 찾아와 몸이 차고 있는 상태에서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냉증은 몸이 차가운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이 차면 소화기능이 저하되며 면역기능도 약해져 각종 감염 질환 또는 만성 염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하복부 및 골반의 냉증은 각종 부인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통, 생리 불순, 냉, 대하 등의 부인과 질환이 냉증에서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병리적 분비물인 냉은 한자의 찰 냉(冷)자를 사용하여 자궁이 차면 질환이 생기기 쉽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복부 및 전신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쑥이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쑥

 

쑥의 건강 효과와 다양한 활용

쑥은 건국 설화에 등장할 만큼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쑥을 약용으로 사용할 때 약재명으로 애엽(艾葉)이라 불렀으며 지혈 작용이 있어 부인과 명약으로 부릅니다. 출혈이 있을 때 쑥을 처방하고, 성질이 따뜻하여 전신의 냉증을 치료할 때도 사용됩니다. 또한, 쑥뜸을 치료에 사용하거나 쑥을 태워 그 연기를 쏘여 훈연 치료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쑥의 레시피

쑥은 약용 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쑥국, 쑥 떡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쑥을 이용한 차와 같은 제품도 많이 출시되어 기호에 따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쑥을 환이나 약으로 과하게 달여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과유불급이라 하여, 인진쑥을 과하게 섭취하면 간독성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예가 있습니다. 몸이 차서 고민인 분들은 쑥을 음식의 형태로 즐기고 효능도 기대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쑥은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