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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1월 제철 음식으로 만드는 간편 요리 아이디어

by 자알살자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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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가 밝았습니다.

바쁜 한 해, 겨울철 바쁜 일상에 1월에 집에서 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월 제철 음식으로 만드는 간편 요리 아이디어

1.  한국의 전통 요리, 떡국

2. 제철 음식 더덕으로 만드는 별미, 더덕 무침

3. 겨울 제철, 영양가 높은 과메기

4. 영양만점, 굴밥

 

1. 한국의 전통 요리, 떡국 

 

떡국은 전통적인 한국의 떡 요리 중 하나로, 주로 설날(한국의 명절)에 먹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이 국물 요리는 특히 설날에 떡국을 먹으면 한 살이 더 먹는다는 민속 신화가 있어, 기쁜 마음으로 떡국을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아래는 간단하면서 맛있는 떡국 레시피입니다.

떡국 레시피


재료:

  • 떡 (국떡 또는 손질된 떡) - 2컵
  • 소고기 (떡국용으로 판매되는 얇은 고기) - 100g
  • 대파 - 1대 (다진 것과 송송 썰어 사용)
  • 계란 - 1개
  • 김 (김가루 또는 김조각) - 약간
  • 소금 - 맛에 따라 조절
  • 국간장 - 1큰술
  • 참기름 - 1큰술
  • 깨소금 - 약간

조리 방법:

  • 냄비에 물을 끓여 소고기를 넣고 삶아줍니다. 삶는 동안 거품을 걷어내어 깨끗한 국물을 만들어줍니다.
  • 삶은 소고기를 얇게 썰어줍니다.
  • 국물에 국간장과 소금을 넣고 떡을 넣어 끓여줍니다. 떡이 끓으면 대파와 소고기를 넣어 계속 끓여줍니다.
  • 계란을 풀어 넣고 국물을 걸러주면서 넣어줍니다. 계란이 익으면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 그릇에 담아 깨소금과 김을 뿌려주면 떡국이 완성됩니다. 

 

2. 제철 음식 더덕으로 만드는 별미, 더덕 무침 

더덕무침은 더덕(한국의 식재료로, 부드러운 향과 맛이 특징인 더덕나무의 새싹)을 이용한 맛있는 무침 요리입니다. 아래는 간단하면서도 상큼하고 맛있는 더덕무침 레시피입니다.

 

더덕무침 레시피

 

재료:

  • 더덕 새싹 - 2컵 (깨끗이 씻어서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 대파 - 1대 (다진 것과 송송 썰어 사용)
  • 마늘 - 2큰술 (다진 것)
  • 고춧가루 - 2큰술
  • 참기름 - 2큰술
  • 간장 - 1큰술
  • 설탕 - 1작은술
  • 소금 - 약간
  • 깨소금 - 약간
  • 깨 - 약간 (토스트 할 수 있도록 미리 볶아주세요.)

조리 방법:

  • 더덕 새싹을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대파와 마늘을 다져서 더덕에 넣어줍니다.
  • 고춧가루, 참기름, 간장, 설탕,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 깨소금과 볶은 깨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줍니다.
  • 그릇에 담아 미리 볶은 깨를 뿌려주면 더덕무침이 완성됩니다.

상큼하고 고소한 더덕무침은 밥도둑으로 유명하죠! 더덕의 신선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즐겨보세요.

 

3. 겨울 제철, 영양가 높은 과메기

겨울에 꼭 먹어야한다고 손꼽히는 음식 중 하나는 과메기입니다.
과메기는 청어를 말려서 만든다는 뜻의 관목(貫目)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포항 지방의 방언에서 '관목'이 '관메기'로 발음되고, 다시 'ㄴ'이 탈락하여 '과메기'로 불립니다. 미식가 바이블인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서는 과메기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과메기 제조 과정

"식객"에 나오는 과메기 제조 과정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서 묘사된 과메기 제조 과정은 특별한 방법으로 추운 겨울에 잡힌 꽁치를 활용하여 고유의 풍미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꽁치 훈제 과정과  바람의 영향과 자연 건조를 통해서 영양가 높은 과메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과메기 선택 시 주의사항:

  • 수분 함량이 25~30% 정도이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약간의 탄력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 말린 덕장이 바다 근처에서 맛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 바다에서 부는 바람의 영향으로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 몸통에 골이 깊게 팬 것이 자연 바람에 제대로 건조된 것을 나타냅니다.
  • 표면이 매끄럽고 선홍빛을 띠며, 살이 통통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 초보자는 손질이 어려우므로 손질된 쪽과메기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와 같은 주의사항을 지키면 좋은 품질의 과메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영양만점, 굴밥

굴밥



재료 준비:

  • 굴 300g
  • 밥 2공기
  • 대파 1대
  • 청양고추 1개
  • 양념장: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약간

조리 방법:

  1. 굴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대파와 청양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3.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4.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볶다가 굴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5. 굴이 충분히 익으면 밥을 넣고 양념장을 부어 잘 섞어 볶습니다.
  6.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넣어 약간 볶은 후 불을 끕니다.

이렇게 하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굴밥이 완성됩니다.

굴의 풍미가 양념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굴밥, 한번 만들어보시면 좋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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